영천 시민 대상 문화도시포럼 틈새발견 개최

다양한 지역의 문화사례를 시민들과 공유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발전의 장 마련

2023-03-16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시민들과 다양한 문화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별별릴레이포럼을 개최한다.

틈새발견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포럼은 오는 22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관점을 확장하고 사업을 해석할 수 있게 정책과 공간, 예술가, 청년의 틈 등 4개의 주제로 그 틈새를 발견하고 생각을 이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이 정책의 틈과 관련 문화정책을 연결한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안착 과정을 강의한다.

이어 임정혁 안동문화도시센터장은 공간변화로부터 연결된 시민활동사례와 중요성을 공간의 틈의 주제에서 포럼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로 나선 황경인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은 예술가의 활동변화와 도시문화 변화와의 관계성에 대해 칠곡 사례를 예로 예술가의 틈을 다룬다.

끝으로 영천 청년정책네트워크 두레반의 박지연 활동가는 영천에서 활동하며 경험한 변화한 영천의 청년문화에 대해 소개하며 청년의 틈을 강의한다.

시민 누구나 릴레이포럼에 참여 가능하다.

포럼 참가 희망 시민들은 시 문화공감센터(054-338-8758)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틈새발견 포럼이 시가 나아가야 할 도시문화를 함께 고민하며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영천문화의 틈을 발견하고 함께 채워가는 데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