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공사장 인근에 돼지머리 또 등장
2023-03-19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대 인근 이슬람 사원(모스크) 공사장 앞에 돼지머리가 다시 등장했다.
19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대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오께 공사장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돼지머리 2개를 새 것으로 공사 현장 앞에 뒀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간 이슬람 사원 건립 공사장 인근에 놓였던 돼지머리가 지난 15일 모두 치워진 지 이틀 만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슬람 사원 공사를 방해하기 위해 공사장 앞에 돼지머리를 놔둔 것으로 보고 주민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19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대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오께 공사장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돼지머리 2개를 새 것으로 공사 현장 앞에 뒀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간 이슬람 사원 건립 공사장 인근에 놓였던 돼지머리가 지난 15일 모두 치워진 지 이틀 만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슬람 사원 공사를 방해하기 위해 공사장 앞에 돼지머리를 놔둔 것으로 보고 주민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