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公, 나눔명문기업 10호 가입

임직원 구성 ‘청아람봉사단’ 매년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전개

2023-03-20     김무진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지역 열 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사 본사에서 정명섭 사장, 강주현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명문기업’ 대구 10호 가입식을 가졌다.

나눔 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시민 공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매년 무료 급식,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며, 지난 2018년에는 임직원 개개인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기도 했다. 또 공사의 미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수년간 펼쳐오며,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키워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