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캠퍼스 ‘힘찬 출발’

입학생 57명… 통합·특화교육 7대 영역별 명강사 강의 마련

2023-03-21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21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입학생 5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캠퍼스 학장인 이강덕 시장을 대신해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입학을 축하했으며, 경북도민행복대학 1년 과정에 전원 명예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3060 리더스 과정으로 30세 이상 69세 이하 시민 대상 입학생을 선발, 오는 12월 7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진행한다.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 인문학, 문화·예술 등 통합교육 및 특화교육을 7대 영역으로 분류해 다양한 주제로 선보이며, 분야별 최고 수준 명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마련돼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하반기 특별강좌를 통해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의 특강을 비롯해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 MC 방우정 씨의 특강,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강좌도 운영한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경북도민대학 포항시 캠퍼스가 도내 시·군 캠퍼스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