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치매노인 조기 발견에 기여한 CCTV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감사장

2023-03-22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22일 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모니터요원 김모(여.33)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센터 요원 김씨는 지난 18일 새벽 4시 8분께 서부지구대로부터 90대 A모(91.영주시)치매노인이 발생했으니, CCTV를 긴급히 검색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예상 동선을 모니터링 하던 중, 영주시 휴천동 소재 벨리나웨딩홀 앞을 지나가는 치매노인을 발견 신속히 112에 신고해 조기 발견에 적극 기여 했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CCTV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범인검거, 실종자 수색, 가출인 등 실시간 확인하고 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공조,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안문기 서장은 “치매노인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