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발해왕조 춘분대제 봉행

2023-03-22     추교원기자
춘분인 지난 21일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를 봉행했다.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 주관으로 후손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해 전체 19위에 대해 제향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태범석 종친회장을 초헌관으로, 한소현 경산향교 직전 전교를 아헌관으로, 김영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 시의원·김상호 시의원·김화선 시의원 등을 분헌관으로 모시고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