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포스코노조, 통신서비스 지원 ‘맞손’

상호교류·업무협력 협약 체결 포스코 노조 조합원·가족 대상 통신 서비스 상담·AS 등 제공 노조 차원 사회공헌 활동 협력

2023-03-23     김무진기자
KT그룹 계열사로 고객서비스(CS) 사업을 담당하는 동시에 통신 유통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KT CS와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통신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손잡았다.

23일 KT CS대구본부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 노동조합과 경북 포항 남구 포스코 사옥에서 ‘포스코 조합원 대상 통신 편의 증진을 위한 상호교류 및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충혁 KT CS대구본부장, 김성호 포스코 노조위원장 및 구본혁 포스코 노조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 노조 조합원 및 가족들은 각종 통신서비스 상담 및 AS 신청 등 다양한 KT플라자의 맞춤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손쉽게 제공받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조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모색하고, 계열사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충혁 KT CS대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노동조합 구성원들이 다양한 통신서비스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CS는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KT 통신 상품과 관련해 KT플라자 및 소매 매장 운영, 전문화된 고객상담 서비스 등 컨택사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 등을 영위하는 KT그룹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