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훈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정 25가구 위한 밑반찬 나눔

2023-03-23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의진, 김월연)는 23일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정 25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밑반찬을 취약가정에 전달과 함께 건강과 안부를 챙겨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아제강의 지원을 받아 4년째 이어온 청하면 특화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신규로 발굴한 5가정을 포함해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월연 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주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의진 청하면장은 “소외이웃들을 위해 항상 힘써준 협의체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협력 강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초부터 ‘청하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신규 모금 사업을 시작했다. 모금한 기금은 청하면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자립지원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