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탄소중립 실현 나무심기

2023-03-26     채광주기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4일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목원은 자작나무원에서 이종건 원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작나무 2000주를 식재했다.

자작나무원은 약 2만4000㎡ 규모로 지난해 1만주의 자작나무를 심었고 이날 보완 식재해 더 풍성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토 녹화 50주년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식물종다양성을 확보하고 현지외보전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