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도 꿈나무들, 문경서 불꽃 튀는 열전

30일까지 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개최

2023-03-27     윤대열기자
문경시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미래 유도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장재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장 등 체육계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남녀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다. 초중고등부 남녀별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KATA 경기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기량을 겨룬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제51회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과 같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지난주 문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와 같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