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 상향

경북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2000만원→3000만원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 기대

2023-03-27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7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한도 상향 지원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종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된 긴급 지원하게 되며 코로나19 여파에 이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저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기 출연한 출연금이 경기 악화로 급속하게 소진될 것에 대비해 추가로 1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까지 소상공인에게 특별 보증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고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은 신청일 현재 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영양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액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일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지원이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