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정비

2023-03-27     정혜윤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봄철을 맞아 신천대로 등 지역 내 자동차 전용도로의 깨끗한 도로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27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29~31일 3일간 도시고속도로(남대구IC∼서대구IC), 신천대로(상동교∼서대구IC), 앞산순환도로(달비골∼상동교)의 교통안전 시설물(갈매기표지판, 델리네이트 등) 및 매천대교지하차도 벽면 세척 작업을 각각 실시한다.

환경 정비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이 기간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야간 시간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29일 자동차 전용도로 전 구간 교통안전시설 세척, 30일 매천대교지하차도 벽면 세척(침산교 방향), 31일 매천대교지하차도 벽면 세척(성서 방향) 등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환경 정비를 통해 지하차도 진·출입부 벽면, 갈매기표지판 및 델리네이트 등 오염 시설물 세척 작업을 벌여 시인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봄철 나들이객들이 늘면서 도로 위 유동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