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참사랑지역아동센터, 5년 연속 ‘굿센스’… 돌봄 공백 해소 톡톡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제공 노력

2023-03-28     김형식기자
구미시 선산읍 소재 참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종일)는 2019년부터 굿센스(Good + 지역아동센터 + School)사업이 5년 연속으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굿센스 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MOU 체결로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위한 연계의 일환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경북지원단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참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돌봄 서비스를 질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접한 선산초등학교와 연계 및 협조를 하고 있고 2020년에는 선산청소년수련관과 2022년에는 선산읍에 위치한 봄가득재가노인요양센터와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 중에 있다.

또한 2019년에 굿센스 사업을 센터이용 아동 20명과 선산초등학교 아동 10명으로 사업을 시작해 4년째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더불어 한마음으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더욱더 아름다운 아동복지시설이 되고자 인근 비타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류순옥)과 연합해 굿센스 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특히 2023년 긴급 돌봄기관으로도 선정이 됐는데 여름방학기간동안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 10명에게 크로키 및 개별학습, 숙제지도, 캠프 및 체험활동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권종일 참사랑지역아동센터장은 “센터 아동들, 선산초등 아동들, 비타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더욱 열심히 민요, 장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