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 개최

2023-03-29     김형식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8일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윤재호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구미산단 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경북도·구미시·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금오공과대학교·구미전자정보기술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경북테크노파크·다이텍연구원·구미상의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구미시 주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구미상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사업유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경북도·구미시·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구미상공회의소), 사업소개(문지훈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원장대행), 방산항공우주 부품 개발 필요성에 대한 강연(김수환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CFO)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 중인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은 총예산 33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80억원) 규모로 ‘방산항공우주용 부품 시생산을 위한 센터건축 및 장비구축’과 ‘방산항공우주 부품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및 사업화’가 핵심 내용이다.

구미가 본 공모사업을 유치하게 되면 탄소복합재 시제품 생산지원을 위한 파운드리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화 가속화는 물론, 우주항공방산 분야 탄소복합재 신시장 창출 및 중소 스타트업 참여를 촉진하고, 수요처 연계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한 우주항공방산 산업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제고 될 수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는 크고 작은 다양한 국책사업을 많이 유치해 기업투자 확대·신산업 육성은 물론, 사업다각화와 체질개선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공모사업은 올해 4월 신청예정으로 4월 말~5월 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