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 한식과 자연 담다… 서울서 전시품 특판전

특별전 전시품 219점 한해 온라인·방문 통해 사전예약

2023-03-29     이정호기자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에서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 이음 갤러리에서 청송백자 특별전시 종료기념 “전시품 특별활인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이 한식문화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청송백자특별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와 많은 관심 받은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활인은 전시 현장(한식진흥원 1F)에서 전시되고 있는 219점에 한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청송백자 쇼핑몰을 통하여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와 방문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미 많은 제품들이 예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한국의 식재료와 사계절,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청송백자만의 절제된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우리 식재료와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감각적인 담음새(음식을 그릇에 담은 모양새)를 연출해 주고 있다.

또한 관람객 이면 누구나 청송백자를 활용한 스타일링과 물레에 앉아서 청송백자를 빚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는 포트존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