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강 경천섬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향연

이번주 절정 전망 ‘봄정취 만끽’ 市, 계절별 화훼단지 조성으로 다양한 꽃 끊임없이 관람 가능

2023-04-12     황경연기자
상주 낙동강 경천섬에 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샛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유채꽃이 만발해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만발한 유채꽃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달까지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유채꽃의 생동감 넘치고 활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유채꽃이 지더라도 경천섬에는 다양한 꽃을 끊임없이 볼 수 있도록 계절별 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주시 강영석 시장은 “유채꽃 향기가 넘실대는 경천섬에서 시민들이 힐링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훼단지 조성을 통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지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