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 선거 우편물 비상소통업무

2008-03-20     경북도민일보
경북체신청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20일간을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소통체제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부재자신고 우편물, 투표 안내문, 정당 홍보물 등 우편물이 약 239만통에 달할 것으로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내다봤다.  경북체신청은 체신청, 우편집중국, 시·군 우체국에 `선거우편물 특별 소통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할 방침.  또 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차량을 확보하고 소통 상황에 따라 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하는 등 우편물 소통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우편물류팀 박철수 팀장은 “부재자신고기간(21~25일) 중 우편으로 부재자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배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되도록 22일 이전에 접수해 줄 것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와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