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승마 꿈나무들 “갈고 닦은 실력 보여주馬”

전국승마·경북소년체전 마장마술 D Class 1위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이목집중 올해 ‘경북도민체전’ 기대

2023-04-13     정운홍기자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및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경안중 고율 선수와 안동여중 최서인 선수, 송현초 이윤솔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안중 고율 선수는 경북소년체전 마장마술 D Class 1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고율 선수는 이번 경북도민체전에도 안동시 대표로 마장마술과 장애물 선수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동여중 최서인 선수는 장애물 40class 중등부 2위를, 송현초 이윤솔 선수는 권승경기 초등부 3위의 성적으로 첫 대회 출전임에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향후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또 경북소년체전에 참가한 길주중 석지원 선수는 1라운드 무감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라운드에서 안타까운 실수로 실권을 당해 입상은 하지 못했으나 오는 경북도민체전에 안동시 대표선수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안동시승마협회는 지난해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에 이어 2연패 달성을 위해 우수한 코치진과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닦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