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이상저온 피해 과수농가 점검

2023-04-18     황병철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7일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산성면 황금배 재배농가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8일과 9에일 갑작스럽게 기온이 영하로 낮아지면서 과수농가에 저온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피해농가에게 적화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공수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착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갑작스런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가 심각해 우려가 크다”라며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신속한 현황파악과 지원대책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저온, 우박, 가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의 홍보하고 저온피해가 발생 시 조속히 해당 읍면에 신고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