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 리사이틀'

쇼팽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마법 같은 시간

2023-04-24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뛰어난 상상력과 섬세한 장인 정신의 소유자로 거장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루빈스타인 콩쿠르 금메달 수상, 밀라노, 더블린, 뉴욕 등 세계 각국의 피아노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쇼팽 스케르초 제1번 ~ 제4번, 4개의 마주르카 Op. 24, 피아노 소나타 제3번 B 단조, Op. 58를 연주한다. 정교하고 풍부한 시적 감수성과 대담하고 독창적인 악상으로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역사를 새로 쓴 쇼팽을 만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 리사이틀’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