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본격화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 지원단’ 출범식 400여개 협력사 안전·품질·기술 3개 분야 운영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 도움 되도록 최선”

2023-04-25     이진수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19일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협력사들을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3월 회사명을 포스코건설에서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도전을 하기 위해 기존의 동반성장지원단을 에코 앤 챌리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했다.

지원단은 협력사들이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안전·품질·기술로 분류하고 약 400여 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안전 분야는 포스코이앤씨의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활용한 협력사 현장 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화에 도전한다.

품질은 하자 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 실내건축, 미장조적 등 품질향상 교육 제공으로 협력사의 품질역량 제고를 통해 하자 처리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술 분야는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 포스맥(친환경 내식강) 활용 및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성과 공유제와 연계해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송명근 두송건설 대표는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으로 회사의 리모델링 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관계자는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