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북면 현포마을`부~자 됩니다’

2008-03-24     경북도민일보
경북도, 부자마을 육성 지정
특산물 쇼핑·레저센터 건립

 
 
부자마을로 육성될 아름다운 북면 현포마을 전경
 
 울릉도 유일의 해양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북면 현포마을이 경북도로부터 부자마을만들기로 지정, 육성된다.
 이마을 주민들의 순수한 성향과 열심히 노력하는 생활습관으로 자립성이 우수해 경북도로부터 부자마을 육성 지정을 받은 현포마을은 떠나는 농촌,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생활방식을 도입해 관광자원개발과 관광상품개발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켜 아름답고 멋있는 고부가가치적인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양박물관 맞은편 어판장에 6억원의 예산을 들여 330.75㎡규모의 2층건물로 현포 특산물 쇼핑·레저센터를 건립해 현지 주민들이 생산한 농·수·축·임산물을 공동 출하 판매한다.
 특히 해저 풍경이 아름다운 현포마을에 스킨스쿠버 메니아들이 즐겨찾도록 수상레져 센터를 운영해  레져문화 정착으로 많은 사람들이 머물게해 잘살고 희망이 넘치는 마을(현포 -HP)로 탈바꿈 한다는 방침이다.
 
 이마을 박국환 이장은 “현지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특산품들을 연차적으로 상품화(브랜드)해 울릉도에서 현포를 알릴수 있는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타지역 특산물과의 차별화로 관광객이 직접 시식이 가능하고 체험을 통한 구매력을 증대시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잘사는 마을, 희망과 웃음이 있는 마을을 조성하겠다”며 야무진 꿈을 밝혔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