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내년 간호학과 입학정원 늘린다

10명 증원… 입학생 총 137명

2023-05-10     김무진기자

내년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늘고, 보건계열의 새로운 2개 과가 생긴다.

10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 및 취위생과·작업치료과의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10명이 늘어난 총 137명이 된다.

또 내년 치위생과 및 작업치료과가 신설돼 2024학년도 수시 1차부터 각각 25명씩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 및 치위생과·작업치료과 신설에 따라 최신 장비와 시설 보강은 물론 임상실습, 실무 중심의 교육 강화 등 전문 보건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보건의료계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보건관을 건립하는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조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또 계명대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