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일자리 박람회 ‘북적북적’

450여명 구직자·시민 참여 기업26곳 참여…1차 면접 83명 합격, 14명 현장 채용

2023-05-18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지난 17일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가 450여명의 구직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됐다.

시에 따르면 26개 기업체에서 112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83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이 중 14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입사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지원관 및 고령자 취업 사회활동 지원관 고졸 취업정보관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각종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 기업과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와 같은 만남의 장을 많이 제공하여 시민 여러분들이 일자리로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