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부의장 출마 환영합니다”

2008-03-25     경북도민일보

경북시군의회 의장協·포항시의회 출마 지지 성명
 
 이상득 국회부의장 총선 출마(포항남·울릉) 후보 등록과 관련, 25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포항시의회가 출마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 부의장의 마지막 인생 경북과 정치발전을 위해 헌신 할때”라면서 출마 지지의사를 밝혔다.
 경북시군의장협의회는 성명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아직 한달밖에 되지 않은 싯점에서 한나라당의 공천 갈등은 국민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것으로 이 부의장의 출마는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시군의장협의회는 이어 “이 부의장의 공천은 공심위의 적법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이뤄진 공천이다”면서 “이상득 후보는 이제 꼭히 당선되어 원활한 국정 수행과 경북의 공동발전을 위해 인생을 바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지역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도 25일 지역출신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총선 출마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지금처럼 포항의 역동적 도약을 눈앞에 둔 중요한 시점에서 지난 2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시민과 함께 해 온 이 의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제18대 총선 출마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치보다는 지역발전 논리가 더 중요하다’,`포항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전제한 뒤 출마를 막으려는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는 동의할 수 없으며, 중앙정치보다는 지역발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의 형이라는 이유로 역차별과 다선·고령이라는 이유로 공천 반납을 요구하는 것을 포항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면한 지역현안들을 완성시키는데 매진하기 위해 출마의 용단을 내린데 대해 한나라당 소속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적극 환영하고 열렬한 지지를 보낸다고 천명했다.
  /김명득기자 kim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