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당초, 드론축구 세계 최강 우뚝

세계드론축구대회 1위 ‘쾌거’ 14개국 200여명 선수단 참가

2023-05-22     김우섭기자
구미신당초등학교 GMSD 드론축구 동아리팀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드론축구연맹 세계드론축구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FIDA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14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위 구미신당초 2위 일본 3위 한국의 We Can Star팀 4위 프랑스팀이다.

2016년 처음 개발된 드론축구는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정해 3m 높이의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 정보통신기술 레저스포츠다.

구미신당초등학교 GMSD 드론축구 동아리팀은 지난 5월 17일 개최된 제1회 국토교통부장관배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입상하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스트라이커 장영훈(6학년) △가이드 윤건(6학년), 이서우(6학년) △골키퍼 장혜림(6학년) △스위퍼 민주원(6학년) △리베로 고유민(6학년), 유도경(4학년), 손창우(4학년) △코치 윤현삼 △단장 박창욱(구미신당초 교장)으로 구성된 GMSD 드론축구 동아리팀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결과 전국 최강을 넘어 세계 최강팀으로 우뚝 올라섰다.

2020년 개교와 함께 창단된 구미신당초등학교 GMSD 드론축구 동아리팀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학생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환경의 디지털 전환 및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