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 인턴 양성과정 교육

2023-05-24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섬지역 탐방객을 지원할 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 인턴 양성과정을 위해 울릉동백해설사 양성교육을 23일 첫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울릉군화를 상징하는 동백해설사는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서 진행하는 6주간의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울릉동백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앞서 울릉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관광자원,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공고일 기준 울릉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토록 규정하고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문화·역사·관광에 대한 안내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울릉동백해설사 모집을 추진했다.

관계자는 당초 모집인원보다 많은 20명이 넘게 지원해 이들 모두 양성과정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해설사 요청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를 제대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