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우리나라 독도·자연사랑, 산림복지와 함께 해요!

2023-05-25     박명규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독도와 울릉도에서 경북지역 장애학생과 돌봄가족 등 65명을 대상으로 독도수비대 특별 직업체험과 연계한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류규열)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경상북도 내 특수학교 재학생,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훈련생, 보호자 및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독도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도와 울릉도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미션 활동으로 구성된 ‘독도수비대 포레스트고(Forest Go)’, 나라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목재 활용 숲공예 ‘I♡DOKDO 우드스트링아트’ 이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이 협력을 통해 나라 사랑에는 장애도 차별도 없다라는 의미를 담은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칠곡숲체원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