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 생산기지 ‘집중 안전점검’ 활동 수행

안전대전환 안전점검 기간에 평택·인천 등 전국 5곳 중심 소방·전기·정보통신 등 점검

2023-05-25     김무진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국가핵심 기반 시설인 5개 LNG 기지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전국 5개(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LNG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5곳을 선정, 집중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LNG 기지의 경우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안전 시스템, 구조물, 가스, 소방, 전기, 방호, 정보통신 등 7개 분야 92개 시설물을 집중 살펴본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 요소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요소는 관리시스템 입력을 통해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없애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