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4개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내달 8일부터 접수

생활정보

2023-05-29     뉴스1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받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전국 44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추첨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추첨 결과는 6월 15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는 경우 해당 당첨은 취소된다.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미결제된 객실에 한해서는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최대 2박 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 가능하다.

추첨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케이티(KT)의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통해 구현된 추첨방식으로 반부패 청렴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고 숲속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성수기 추첨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