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중대재해 제로 실현 ‘앞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보고회 건설공사 반기별 점검표 작성 등 진행

2023-05-31     이정호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는 31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ZERO, 안전 청송 실현’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 군수는 안전보건체계 구축 용역을 통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2022.1.27.시행)’에서 요구하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각 부서별, 사업장별, 현장별 등 책임과 역할을 부여함으로 청송군의 안전보건 이행과 관리상 조치를 마련하자고 했다.

특히 이번 용역을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은 중재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을 실현하고,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종사자을 의견 청취했다.

한편 경영책임을 맡은 윤경희 군수 면담을 통해 사업장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확보 사항과 안전보건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 사항의 조치인 건설공사 반기별 점검 등 점검표를 작성하고,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보건환경, 도급·용역·위탁, 산업재해, 시민재해, 수사대응 등 전반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해,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가능해지도록 내용에 포함하고 있어, 안전 청송 실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종사자 모두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