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회탈배 전국대회 개최

3~4일까지 탁구·족구대회 열려 2500명 방문… 경제활성화 기대

2023-06-01     정운홍기자

‘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탁구대회’ 및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족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개인단식 안동부를 시작으로 개인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족구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여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12개 부로 나눠 이틀간 열린다.

이번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는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안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 2500여 명이 주말 동안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