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피는 내 고장 울릉도’ 특별전 개최

8월 31일까지…울릉도 지역 주민 기증한 유물 일반 공개

2023-06-01     허영국기자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 수비대원들을 기리는 ‘동백꽃 피는 내 고장 울릉도’ 특별전이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현지에서 1일 ‘의병의 날’ 개막식과 함께 열려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일상을 기리는 특별전을 개막했다.

특별전은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생활해온 그 시절을 기억하기 위해 울릉도 주민이 기증한 유물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동백꽃이 우거진 울릉도, 최근까지 각 가정에서 동백기름을 짜는 등 뭐든지 만들어내는 울릉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다. 여행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은 나무배 뱃머리에 앉아 울릉도와 독도의 바닷속 생물들을 만화로 만날수 있고, 이와 함께 ‘즐거운 우리 집’에서는 울릉도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다양한 표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