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전문대, 금연·절주 문화 조성 앞장

보건행정과·간호학과 금연·절주 동아리 발대…지역사회 건강증진초중고·주민 대상 금연상담 진행

2023-06-01     이희원기자

영주 경북전문대학교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대학생 금연, 절주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 교내 소나무광장에서 보건행정과와 간호학과 재학생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영주시보건소와 연계해 금연부스 및 금연버스 운영을 통해 금연홍보와 금연상담 등을 진행했다.

경전 대학생 금연-절주 동아리는 보건행정과와 간호학과 연합 금연동아리인 ‘노담노담’과 보건행정과 절주동아리인 ‘절주하우스’를 합친 통합 동아리로서 보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교내외 금연, 절주 캠페인을 통한 그린 캠퍼스 조성, 지역 초, 중, 고등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 금연, 절주 봉사활동,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동아리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 및 보건소장 명의의 임명장 수여 등 특전이 부여되며 우수 활동학생들에게는 보건소장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된다.

특히 시민건강 체험마당 캠페인(5월 16일 ~ 5월 18일), 경북금연지원센터 연계 교내 금연캠페인(5월 3일 ~ 5월 31일, 매주 수요일 11:00~15:00), 해외 교환학생(영국) 금연상담 체험(7월), 현암학술제 금연절주 캠페인(10월), 대학 면접 대상자 금연절주 동아리 체험(11~12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 캠페인(11월) 등 참여를 통해 대학 내 보건계열 대표 동아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김경환 교수(보건행정과)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높이고 전공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건소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