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 만성폐쇄성 폐질환·천식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각각 4년, 3년 연속 1등급 차지 7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
2023-06-04 박형기기자
4일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4년, 천식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만성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7개 항목이다.
정호근 경주병원장은 “호흡기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근 경주병원은 우수한 호흡기내과 의료진을 영입하고, 최신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장비를 도입하는 등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호흡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