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 해양·수협인, 해양수산자원 관리 활성화 ‘한마음 한뜻’

울릉군수협 도동독도어촌계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MOU 체결 도동어촌계→도동독도어촌계 명칭 변경

2023-06-06     허영국기자
울릉지역 해양·수협인들이 울릉·독도 해양수산자원 관리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대장)와 독도연안 마을어장을 관할하는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도동독도어촌계(김도윤 계장)는 지난 2일 독도 해양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 뭉쳤다.

이들은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독도 해양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앞으로 다목적 독도(울릉도) 소형 연구선인 독도누리호를 활용해 독도 현지 조사 활성화와 독도 해양수산자원의 육성 과 고부가가치화 등 지역 해양수산 현안 대응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개최된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김영복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장, 임원, 도동독도어촌계 대의원 등 3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한 가운데 해양연구기지는 울릉 독도해양수산분야 연구 현황 과 계획에 대한 발표도 함께 논의 했다.

이날 울릉군수협 도동독도어촌계는 기존의 도동어촌계 명칭을 도동독도어촌계로 변경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어촌계는 독도 연안에서 소라, 홍해삼, 전복, 홍해삼, 문어, 홍합 등을 기르는 어업으로 활성화해 어업소득을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은 “기지의 연구 성과들이 지역 어업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 어업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주제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삶의 터전으로서 독도를 지켜온 어촌계 관계자들과 이어지는 협력 하나하나가 독도를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수협 도동독도어촌계 김도윤 계장은 “해양환경변화와 어업인구의 고령화, 어업소득 감소로 매우 힘든 시기다며 연구기관과 어업인이 적극 협력해 독도 해양수산자원을 활용 관리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삶의 터전인 독도를 함께 지켜나간다”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