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당뇨병 합병증 무료 검진

8~22일까지

2023-06-07     김영무기자
영양군보건소는 8일부터 22일까지 당뇨병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등록, 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합병증검진은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검진협약으로 진행된다.

검진항목으로는 혈액검사(당화혈색소, BUN/Cr 등), 소변검사 10종, 안과검사로 안저검사, 안압,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어도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환자도 해당되며 2022년 합병증 검사비 지원자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서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병이며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으면 망막증, 신부전증, 신경장애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진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또한 합병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1~2회 합병증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