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 고충민원 해결사 ‘찾아가는 옴부즈맨’ 호응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시범 운영… 시민 접근성↑

2023-06-08     황경연기자
상주시 옴부즈맨(이범용)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편의와 고충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옴부즈맨’ 서비스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상주시 옴부즈맨은 시민들과의 상담에서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찾아가는 옴부즈맨’ 운영의 날로 정하여 시범운영을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조그마한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 권익 보호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해 시민의 고충 사항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여 시정조치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간의 교량적 역할을 통해 약 420건의 고충 민원을 처리하고, 이 중 70%를 해결하는 성과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