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SW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 “국비 110억 확보”

SW 전문인력·융합인력 양성 6년간 140억 규모 사업 수행

2023-06-08     조석현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및 융합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이하 SW중심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동대는 6년간 110억의 국비지원 및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포함하여 약 14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지난 2017년 지방사립대로서는 최초로 SW중심대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및 SW 핵심역량 교육체계를 강화해 SW 전문 인력과 도메인 지식을 갖춘 융합 SW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제도적 혁신과 Block-plan 몰입형 학사제도, 고학년과 저학년을 통합하는 커뮤니티 러닝, 레고블록식 모듈형 AI 특화 교육과정, 두학기와 방학에 걸친 장기 산학프로젝트 집중 수행 등이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한동대가 SW가 강한 교육중심대학임이 재확인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이 지방대 우수 SW중심대학을 넘어 글로벌 우수 SW중심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