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감사합니다”

2006-07-17     경북도민일보

郡, 도시고객에 농산물 홍보책자
김수남 군수 감사 서한문 발송


 예천군이 군정 제1목표인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최근 2~3년간 농·특산물을 이용해 준 대도시 고객 2000명에게 예천군 주요 농·특산물 홍보 책자와 김수남 예천군수가 직접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하며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서한문에는 예천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지역명소 및 관광지 소개 등 농·특산물을 애용해 준데 대한 예천군민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군은 지난 1998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장개척단’을 조직해 경기도 군포시, 서울 마포구, 은평구, 송파구 등 대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대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직거래장터 및 직판장을 운영해 지난 8년간 125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시장개척단을 통해 대도시 직거래장터와 직매장 등을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특별관리하는 한편, 이들을 예천농·특산물 홍보요원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 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키 위해 시장개척단의 조직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새로운 농가소득원 개발 및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 살기 좋은 복지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