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청렴도 향상대책 적극 추진

2008-03-30     경북도민일보
 
 
   지휘서신 발송·청렴서약 등 분위기 확산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투명사회실천협약(K-PACT)운동이 사회전반에 윤리의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고 국제사회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시스템을 요구하는 추세에 따라 윤리가 도덕적차원을 넘어 경쟁력과 가치창출의 지속발전 전략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00% 클린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청렴도 향상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청렴위원회가 실시한 ’07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게 되자 불명예를 씻고 영양군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부패유발문화 제거 및 공직사회의 윤리의식 함양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영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군은 우선 청렴문화 정착 의지와 금품수수·향응·청탁의 3禁운동 생활화 및 공직윤리관 확립을 당부하는 군수명의의 지휘서신을 전 직원에게 전자메일로 발송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등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을 받았으며, 4월1일 정례조회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해 공직윤리의식 함양과 청렴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청렴문화정착 실천의 날’로 지정 공직윤리자율진단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청렴지수향상 실무추진기획단 구성·운영, 청렴모니터제 운영, 예산집행 클린화를 위한 모니터링 시행, 고객감동 민원처리제 확행을 적극 추진하고 `공직자 청렴 및 공직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특강’, `공직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청렴영양’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