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엔 나무를 심겠어요~”

2008-03-30     경북도민일보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 경관 조성 나무심기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고 어린 소나무 묘목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나무심기에 들어갔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억4000만원으로 임야 122ha에 소나무 등 4개 수종 28만 본을 조림키로 했는데 봄철인 28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72ha를 식재하고 가을철에 나머지를 식재할 계획이라는 것.
 주요 조림지를 보면 지난 2005년 산불피해지인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 일대 45ha에 나무심기를 실시해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고, 특히 송이산 복원을 위해 소나무 9만여 본을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키로 했으며 비료주기 및 풀베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조림성공률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