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국회의원,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개 사업 총23억원 확보

2023-06-28     추교원기자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은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경산시에 총 23억원으로,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 9억원 ▲경산 압량 도시계획도로개설 7억원 ▲대부잠수교~경일대간 도로개설 4억원 ▲남천면 금곡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1억원 ▲경산시청 건설안전국 청사 및 경산시 하수종말처리장 내진보강 2억원이 각각 확보됐다.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에 9억원이 투입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일부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압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는 7억원이 지원돼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 주민, 소규모 공장지역 종사자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대부잠수교~경일대간 도로개설’에 배정된 4억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으로 인해 폐쇄될 예정인 기존 통로박스를 대신하는 대체 도로 개설에 사용돼, 지역주민의 통행 안전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천면 금곡리 급경사시 정비공사’에 지원되는 1억원은 정밀 안전점검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급경사지와 유사 급경사지에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하여 우기시 산사태 사고를 방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산시청 건설안전국 청사 및 경산시 하수종말처리장 내진보강’으로 2억원이 배정돼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보강공사 필요 판정을 받은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에 사용될 전망이다.

윤두현 의원은 “우선 특교세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경산시청, 경북도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이번에 확보된 국비 예산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산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필요한 국가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