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2개 전국 탁구대회 문경서 열린다

남녀학생종별·생활체육 대회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

2023-06-28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및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탁구계의 전설인 유승민 IOC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 대한탁구협회 대표로 참석했으며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분담과 협력 사항 등을 내용으로 문경시와 대한탁구협회 문경시체육회가 참석한가운데 이뤄졌다고 밝혔다.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문경시 소재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유승민 회장님과 김택수 부회장님 두 분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대회까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