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2023년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 개강식

2023-07-04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6월 30일 본관3층 회의실에서‘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개강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대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구미시지부(이하 외식업구미시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개강식에는 김영철 구미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최성철 구미대 대외협력처장 및 보직교수, 남우현 외식업구미시지부장, 교육생(음식업 영업주, 종사자) 3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역 외식업소의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미시가 마련한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구미대가 위탁을 맡았다.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10주 과정으로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들이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해 업소의 운영실태, 조리실습, 외식전문가 특강, 식단구성, 서비스, 외식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대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영컨설팅지원팀은 구미대 최성철 교수(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와 김귀순 교수(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연구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환 총장은 “이번 사업은 구미시의 민·관이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외식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구미시 6천 여 개 음식점 경영주와 종사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경영모델을 제시해 외식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