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어린이집 원아 경찰서 견학

2023-07-06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6일 가흥동 소재 남산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및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경찰서 시설 견학 △경찰차·경찰 오토바이 탑승 체험 △경찰장비 체험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교육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차량 탑승시 안전벨트 풀지 않기’, ‘통학버스 승, 하차 시 주의사항’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꾸려졌다.

견학 내용 중 특히, 무전기·방탄조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문기 서장은 “영주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경찰서 방문 체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는 지난달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영주시 교육지원청 특수학생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견학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