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물가안정 합동점검반 운영

2008-04-01     경북도민일보
 

 
이달말까지 물가지도·점검
가격담합 등 상거래 위반 단속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최근 국제유가와 곡물·원자재가격의 불안으로 소비자물가가 급등,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어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수립 공공요금 인상 동결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4월말까지 1개월 동안 합동점검반을 운영 집중 단속한다.
 합동점검반은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산세무서, 경산·청도농산물품질관리원,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경북지부 등 7명으로 편성돼 매주 화요일 현장위주의 물가지도·점검체제를 구축하고, 가격동향 파악 및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 원산지 미표시, 계량위반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를 집중 단속해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불이행시는 위생검사, 세무조사, 공정위 고발 등 단계적인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며, 경산시는 2007년12월말 기준 7개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또한 음식업조합 시지부, 목욕업협회, 이·미용협회·재래시장 번영회 등 관련단체1에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한 자율적인 물가인하를 유도하고, 소비자 단체, 물가 모니터를 활용한 상시 물가감시 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