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울릉군수에 감사패

2023-07-16     허영국기자
수협중앙회가 어업인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해 온 울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를 만나 수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 군수는 지난해 어업인이 사용하는 면세유 값이 급등하자 9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울릉 어업인에게 유류비 지원에 나섰다. 특히 태풍에 대비해 피항한 어선에 대해서도 2억원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또 남 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억5000만원의 어업경영비를 편성하는 한편, 어업인이 받은 영어자금 대출 이자 6000만 원을 보전하며 어업인 지원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