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노인전문간호센터’
2008-04-02 경북도민일보
문경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지난 1일 오후 2시, 매월 첫째 주마다 실시하는 입소어르신 생신잔치를 내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이날 입소 어르신들 중 4월에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축하잔치를 위해 축하노래 불러드리기, 떡 자르기, 생신선물 전달하기 및 자원봉사단체 소리풍경의 축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로인해 그 동안 가족사랑을 받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
한편 노인전문간호센터는 현재 60명 정원에 58명이 입소한 상태로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24시간 전문간호와 재활서비스를 비롯 노래교실, 시장나들이, 생신잔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