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대만 국립동화대 교류협정

2008-04-02     경북도민일보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가 대만 국립동화대학교(총장 황문추)와 교환학생 교류에 관한 세부 협정을 체결했다.
 안동대는 2일 대학 내 본부회의실에서 동화대학교와 매 학년도별 상호 3명의 교환학생을 교류하고 상호 학생 교류 시 학비를 면제키로 하는 교환학생 교류에 관한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안동대와 교류를 맺은 동화대학교는 대만 화련시에 위치한 동부지역 제1의 국립 종합대학교로 원주민 민족학 및 해양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1994년7월1일 개교해 현재 5개 단과대학 학사 22개 과정, 석사 28개 과정, 박사 13개 과정에 학부생 4224명, 대학원생 2066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교류로 안동대는 특성화 분야인 국학·전통문화 분야와 동화대학교의 원주민 민족학, 해양과학분야 등의 특성화와 연계한 학과 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류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안동대학교는 캠퍼스의 국제화·세계화 프로그램으로 해외 23개국 74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교류협정을 맺고 학생파견 및 학술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